김경헌 목사님은 장로회신학대학교(M.Div, Th.M)에서 신학을 연마하신 후 중국선교사로 헌신하셨습니다. 중국에서의 추방의 아픔을 딛고 도미하여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적 교회의 영적 형성에 관한 논문으로 목회학 박사를 얻으신 후 지금은 다하나교회를 섬기고 계십니다.
목사님의 목회 비전의 두 가지 큰 기둥은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와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목표는 혼자 구원 받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원래 창조시의 아름다운 모습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하는 하나님의 선교의 동역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 것들을 분별하고 그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일상에서 이뤄지는 선교적 삶이야 말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이중 명령을 실천하는 길이라 믿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해 온 선교적 삶을 바탕으로, 성도들을 자신의 일상의 여러 관계들 속에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시키는 선교적 존재로 형성시켜 가는 것에 목회의 역량을 쏟아 붓고 계십니다. 흩어지기 위해 모이는 교회이자 어두운 세상에 대한 대조적이고 대항적이며 대안적인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십니다. 이 선교적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